[Pre-톡] 연승 노리는 석진욱 감독 “준PO, 아직까지 기회 있다“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0-02-26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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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안산/강예진 기자] 석진욱 감독이 준플레이오프를 위해 승리를 다짐했다.

OK저축은행은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6라운드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1일 삼성화재와의 경기 승리 후 4일간의 휴식 후 6라운드를 맞이했다. 석진욱 감독은 “휴식도 취하고 훈련도 했다. 아픈 선수들도 복귀한 상태로 분위기가 좋다”라며 운을 뗐다.

송명근과 심경섭이 지난 경기 컨디션 난조로 출전하지 않았다. 윙스파이커 조합에 대해 석진욱 감독은 “송명근과 최홍석이 준비 중이다. 최홍석의 몸 상태가 좋다”라면서 “훈련할 때 가장 좋았다. 전반기 때는 갑상선 수술도 했었고 체력적, 심리적으로 좋지 못했다. 실력이 있는 선수라서 올라올 것이라 예상했다. 빨리 올라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OK저축은행이 준플레이오프는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3위 현대캐피탈과의 간격을 좁혀야 한다. 석진욱 감독은 “포기할 상황이 아니다.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놓쳤다. 하지만 여전히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석진욱 감독은 선수들에게 “많이 뛰어다니고 밝게 하자고 했다. 무관중 경기라 홈 이점이 사라지지만 똑같은 입장이기에 신경 쓰지 말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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