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행 딱지 떼다, KGC인삼공사 이영택 대행 감독으로 승격

여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20-02-21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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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KGC인삼공사가 이영택 감독대행을 감독으로 정식 승격했다.

KGC인삼공사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영택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한다고 밝혔다.

이영택 감독대행은 서남원 전 감독이 떠난 자리를 맡아 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했다. 흔들리던 팀 분위기를 다잡고 연승에 성공하며 팀을 봄 배구에 경쟁하도록 했다.

구단은 “신임 이영택 감독이 2019~2020시즌 V-리그 3라운드부터 감독대행을 하면서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을 해왔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선수들 경기력을 향상시켜 팀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중장기 신인 발굴과 육성을 통해 한국여자배구 발전이라는 구단 운영방침에 부합한 적임자라 판단했다”라고 승격 배경을 밝혔다.

이영택 감독은 “아직 부족한 지도자에게 시즌 종료 전 감독으로 선임해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선수, 구단, 팬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식으로 지휘봉을 잡은 이영택 감독의 공식 데뷔전은 오는 25일 홈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전이 될 예정이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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