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맞대결 첫 승 도전, 권순찬 감독 “선수들 자신감 찾았으면”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0-02-11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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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의정부/강예진 기자]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KB손해보험은 11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삼성화재와의 시즌 다섯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삼성화재를 상대로 거둔 승리가 없다. 권순찬 감독은 “삼성화재가 연패를 하고 있어도 우리랑 만나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더라”라고 웃으며 “오늘 경기는 그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자신감을 찾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권순찬 감독은 “(김)정호가 플로터 서브를 받는데 잘 안됐다. 오픈 공격에서 삼성화재 블로킹과 수비에 고전했다. 윙스파이커 블로킹이 낮은 부분도 취약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은 외인 마테우스의 합류 이후 오픈 공격 성공률이 상승했다. 권 감독은 “산탄젤로나 박철우의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마테우스를 잘 맞춰가면서 공격을 차단하는게 우선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권 감독은 “오늘 승점 3점을 따내면 1점차로 좁혀지는데 선수들에게 부담 주지 않기 위해 이야기는 따로 안했다. 윙스파이커는 몸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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