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연패 탈출’ 최태웅 감독 “박준혁,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
-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0-02-08 16:43:00
KB 권순찬 감독 "미들블로커 활약 아쉬워"

[더스파이크=천안/강예진 기자] 최태웅 감독이 박준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대캐피탈은 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9-27, 25-17, 18-25, 25-20)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승장_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Q. 연패를 끊었다.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패한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됐다. 다만 연패를 하다 보니 선수들이 불안할 것이라고 생각은 했다. 1세트 잠시 그런 모습이 나왔는데 잘 정리 됐다.
Q. 3세트 끝나고 선수들에게 해준 말은.
우리 팀이 추구하는 배구 스타일을 유지하자고 했다,
Q. 세터를 교체할 때마다 어떤 이야기를 해줬는지.
특별히 주문한 건 없다.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다.
Q. 박준혁이 교체로 들어와 블로킹 5개를 잡았다.
배구 경력이 짧지만 센스는 좋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속공도 충분히 잘 하는 선수다. 훈련이 부족해서 그렇지 걱정은 안한다

패장_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
Q. 연승이 끊겼다.
1세트 잡지 못한 부분에서 흐름이 넘어갔다. 미들블로커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속공과 블로킹에서 잘 안됐다.
Q. 김정호 선수의 활약에 대해서.
체력적으로 힘들텐데 서브는 자신감 있는 선수라서 잘 들어갔다.
Q. 다음 경기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
삼성화재와의 경기서 승리가 없는데 분위기를 잡아보겠다.
사진_천안/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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