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분위기 반전 노리는 신진식 감독 "선수들 자신감 갖길"
- 남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20-02-06 18:24:00
[더스파이크=계양/이광준 기자] 연패 위기인 삼성화재가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삼성화재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시즌 5차전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최근 5연패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봄 배구와는 멀어진 상황. 그보다도 흔들리는 팀 분위기를 다잡는 게 우선 과제다.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하루 휴식을 줬다. 그리고 베스트 멤버를 꾸려 선수들에게 책임감을 강조했다. 선수들이 시즌 초 부상으로 인해 이리저리 많이 흔들리면서 베스트를 꾸리기가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신 감독이 결정한 스타팅은 아포짓 스파이커 박철우, 그리고 윙스파이커는 고준용-송희채였다. 신 감독은 “시즌 전부터 결정했던 라인업이다”라고 설명했다.
분위기가 처진 삼성화재의 첫 번째 과제는 자신감 회복이다. 신 감독은 “자신감을 가지라고 주문했다. 최소한의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선 자신감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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