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신진식 감독 “산탄젤로 이상 무, 선발은 박철우가”

남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20-01-29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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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대전/이광준 기자] 3연패로 부진한 삼성화재가 박철우를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화재는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준비한다. 최근 3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삼성화재다.

경기에 앞서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산탄젤로 현 상태에 대해 말했다. 산탄젤로는 지난 26일 우리카드전에서 종아리 쪽에 부상을 입었다.

신 감독은 “정밀검사 결과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팀 입장에선 천만다행이었다.

이어 “근육이 뭉친 상태다. 이전에 다친 부분이어서 걱정했는데 괜찮다. 경기를 소화하는 데에는 큰 문제없다”라고도 덧붙였다.

다만 선발로는 박철우가 먼저 나설 예정이다. 신 감독은 “선발은 박철우다. 박철우가 처진 팀 분위기를 바꿔주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셧아웃으로 패한 삼성화재다. 신 감독은 “범실 부담감과 자신감 하락이 원인이다. 선수들이 눈치 보지 말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선발로 나서는 박철우가 이끌어 나갈 거라 믿는다”라고 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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