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삼성화재 주포 박철우가 독감으로 인해 23일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삼성화재는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상위권과 경기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화재 주포 박철우가 독감에 걸렸다는 것이다. 삼성화재는 구단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이로 인해 23일 경기 종료 후 예정이었던 박철우의 팬 사인회 행사도 연기되었다.

삼성화재 구단 관계자는 “(박철우가) 현재 독감 판정을 받고 격리된 상태다.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아쉬운 상황.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였던 17일 한국전력전에서 0-3으로 패해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했다. 그런 가운데 주포 박철우가 나서지 못하게 된 점은 치명적이다.

삼성화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외인 산탄젤로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내세워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 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