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마테우스에 만족감 드러낸 권순찬 감독 “매력적인 선수다“
-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20-01-22 18:37:00
[더스파이크=의정부/강예진 기자] 권순찬 감독이 마테우스에 대해 긍정의 말을 남겼다.
KB손해보험은 22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우리카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외국인 선수인 브람 반덴 드라이스를 대신해 브라질 출신의 마테우스 크라우척을 영입했다. 지난 16일 OK저축은행전서 첫 선을 보인 마테우스는 양 팀 최다 31점(공격 성공률 58.86%)을 올리며 기대감을 샀다.
권순찬 감독은 “리시브가 됐을 때의 공격은 괜찮다. 2단 공격이나 다음 동작에서는 타이밍이 맞지않아 훈련을 더 해야한다”라며 평가했다.
외인 마테우스는 좋은 신장과 탄력으로 타점 높은 공격이 강점이다. 권 감독은 “시원시원하게 공을 때린다. 각이 나오지 않을 것 같은데 공을 때리는걸 보고 깜짝 놀랬다. 경력있는 선수만이 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나왔다. 매력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순찬 감독 “우리카드는 서브와 블로킹이 좋은 팀이다. 우리도 서브를 공략적으로 넣어서 블로킹을 만들어야한다. 수비는 블로킹이 잘 되면 따라올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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