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마침내 달성’ 김학민, 국내 선수 5호 서브 200득점 달성
-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0-01-17 00:36:00
[더스파이크=안산/서영욱 기자] 김학민이 드디어 통산 서브 200득점 주인공이 됐다.
KB손해보험 김학민은 16일 OK저축은행전을 앞두고 통산 서브 득점 200점까지 1점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김학민은 지난해 12월 18일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1개를 기록해 통산 서브 득점 199점째를 맞췄다. 이후 한동안 서브 에이스를 추가하지 못하던 김학민은 지난해 12월 18일 경기 이후 네 경기 만에 서브 에이스를 추가해 마침내 통산 200 서브 득점째를 올렸다.
김학민 기록 달성은 2세트 초반에 나왔다. 팀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김학민은 서브 에이스를 기록해 200번째 서브 득점을 기록했다.
김학민은 V-리그 역대 국내 선수 중 다섯 번째 통산 200 서브 득점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에만 전광인, 송명근에 이어 세 번째 200 서브 득점 기록이다. 외국인 선수까지 포함하면 역대 일곱 번째 기록이다. 김학민은 2세트 14-10을 만드는 서브 에이스도 기록해 이날 총 서브 에이스 2개를 올렸다.
사진=안산/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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