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노트] 2019년 마지막은 배구로, 장충체육관에 또 다시 ‘만원’
- 남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9-12-31 21:03:00
[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이광준 기자] 2019년 마지막 날 열린 경기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 경기가 펼쳐졌다.
최근 뛰어난 성적으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우리카드. 이런 상승세에 많은 팬들이 응답했다.
이날 현장에는 총 3,982명 관중이 찾아와 배구를 즐겼다. 3,944석이 마련된 장충체육관을 가득 채운 숫자였다.
지난 14일 홈경기서 4,081명이 입장해 시즌 첫 만원 관중을 기록했던 우리카드는 시즌 두 번째 만원으로 빛났다.
2019년 마지막 날을 맞아 가족 단위 팬들이 많았다. 공휴일인 1월 1일을 앞두고 많은 팬들이 현장에 와 배구를 즐겼다.
팬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은 우리카드는 이날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웃었다.
사진_장충체육관/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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