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노트] 2,813명 찾은 수원체육관, 시즌 최다관중과 함께한 성탄절

남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9-12-25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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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수원/이광준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은 수원 실내체육관에 올 시즌 구단 최다관중이 입장했다.

2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는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 열렸다.

성탄절을 맞아 낮 시간에 열린 이번 경기에는 관중 2,813명이 입장했다. 올 시즌 한국전력 홈경기 중 가장 많은 관중이 찾은 날이었다.

한국전력은 성탄절을 맞아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냈다. 경기장 여기저기에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빛났다.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도 각각 성탄절 느낌이 나는 복장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가족 단위로 온 팬들에게 케이크를 선물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선물들을 준비해 응원와준 팬들에게 화답했다.

이날 경기를 담당한 하종화 경기감독관은 귀여운 산타 머리띠를 하고 등장했다. 위엄은 잠시 내려놓고, 팬들을 위해 재미난 그림을 연출했다. 비디오판독마다 잡히는 하종화 감독관의 모습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모기업 한국전력에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 약 200명이 단체관람에 나섰다. 하얀색 상의로 통일한 이들은 적극적인 응원으로 열기를 더했다.





사진_수원/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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