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4연승 도전’ 최태웅 감독 “국내선수들이 잘 버텨줬다”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19-12-21 13:40:00
  • 카카오톡 보내기


[더스파이크=천안/강예진 기자]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 시즌을 치르는 데에 밑바탕이 됐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3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직전 세 경기서 모두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3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승점 27점으로 4위에 올라있는 현대캐피탈은 오늘 경기 승리 시 3위 도약과 동시에 상위권 경쟁에 더욱 불을 지필 수 있다.

최태웅 감독은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 그런 부분들이 시즌을 치르는 데에 밑바탕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크게 아쉬운 점은 없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무사히 경기를 한다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22일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을 위해 소집되는 대표팀에 전광인, 신영석, 최민호가 이름을 올렸다. 주전 세 명이 자리를 비우는 가운데 팀 전력 상 빈자리가 클 수 밖에 없다. 최 감독은 “오늘 경기가 끝난 후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태웅 감독은 “윙스파이커로 전광인, 이시우가 선발로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