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연패 탈출 노리는 장병철 감독 “리시브 잘 버텨야 한다”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 2019-12-18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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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의정부/강예진 기자] 장병철 감독이 리시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전력은 18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 29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서 승리 후 내리 3연패를 떠안고 있다. 경기 전 인터뷰실을 찾은 장병철 감독은 “잠을 못자다보니 살이 빠지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상대 KB손해보험은 3연승으로 분위기가 한껏 오른 상태다. 장 감독은 “수비력이 좋아졌다. 선수들의 밝은 표정 역시 시너지 효과를 낸다. 베테랑 김학민이 중심이 돼 힘을 보태고 있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어 “상대 낮은 블로킹을 공략할 예정이다. 가빈의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다. 상대 스파이크 서브를 잘 버텨준다면 웃으며 경기를 끝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해결법을 전했다.

한국전력은 승점 13점(4승 11패)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장병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까봐 최대한 말을 아꼈다.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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