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현역 최고 미들블로커’ 현대캐피탈 신영석, 통산 800블로킹 달성

남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9-12-14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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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이광준 기자] 현대캐피탈 신영석이 승리와 함께 기록까지 달성했다.

현대캐피탈 신영석은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통산 800블로킹 대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전 797개로 3개를 남긴 상황. 신영석은 2세트 블로킹 한 개, 3세트 두 개를 잡아내면서 극적으로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이번 신영석 기록은 이선규(전 KB손해보험), 윤봉우, 하현용(이상 우리카드)에 이어 국내 4호다. 무엇보다 최소 경기 만에 기록을 달성한 점이 돋보인다. 신영석은 단 283경기 만에 800블로킹을 채웠다. 종전 기록은 이선규의 334경기였다.

경기 후 신영석 기준기록상 축하 시상이 있었다. 신영석은 상금 4백만 원을 받았다.

한편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3-0 승리로 끝났다.


사진_장충체육관/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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