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B WC] 김연경 10점, 엑자시바시 본선 4강으로 진출

국제대회 / 이광준 / 2019-12-07 0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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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김연경이 속한 엑자시바시가 클럽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엑자시바시는 6일 중국 샤오싱에서 열린 FIVB(국제배구연맹) 세계클럽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중국 광동 에버그란데를 상대로 3-0(25-21, 25-9, 25-15)으로 완승했다.

이 승리로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한 엑자시바시는 조 2위로 4강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조 1위는 이탈리아 이모코 코네글리아노(3승, 승점 8)가 차지했다.

엑자시바시 주장 김연경은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0득점했다. 주포 티야나 보스코비치가 24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엑자시바시는 김연경을 비롯해 아포짓 티야나 보스코비치, 윙스파이커 나탈리아 페레이라, 미들블로커 로렌 기브마이어, 야세민 귀벨리, 리베로 심게 아코즈, 세터 칼리 로이드가 선발로 나왔다.

1세트 엑자시바시는 11-16 크게 뒤지던 것을 역전하면서 분위기를 끌었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인 부분. 결국 2세트를 크게 이겼고 3세트까지도 그 기세가 이어졌다.

결국 3세트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엑자시바시가 승리를 챙겼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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