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2R 3승을 위해’ 차상현 감독 “일단 부딪혀보겠다”
- 여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9-11-28 18:33:00
[더스파이크=수원/이광준 기자] 2라운드 2승 2패인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3승을 향해 각오를 다졌다.
GS칼텍스는 2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2라운드 팀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GS칼텍스는 직전 경기였던 24일 KGC인삼공사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경기 전 사전인터뷰에서 “그 다음날 하루 쉬었다. 선수들도 스트레스 받을 테니 휴식을 줬다”라고 돌아봤다.
2라운드 2승 2패. 1라운드 전승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진 결과다. 차상현 감독은 시즌 전부터 ‘라운드 당 3승’을 강조해 왔다. 이번 경기 승패 유무에 따라 목표 달성 여부가 갈린다.
차 감독은 “선수들에게 특별히 강조하진 않았다. 그렇지만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상대 현대건설은 최근 4연승으로 기세가 좋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 새 외인 헤일리가 선발로 나온다. 차 감독은 “영상을 통해 봤는데 한국에 있을 당시 하던 기량 정도는 충분히 갖고 있었다. 부딪혀 봐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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