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GS 차상현 감독 “박혜민 활약 흐뭇, 오늘도 선발로”

여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9-11-24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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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이광준 기자] 이소영 자리에서 활약한 박혜민이 이번 경기도 선발로 나선다.

리그 1위 GS캍텍스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9~2020 도드람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 나선다.

GS칼텍스는 에이스 이소영이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두 경기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상승세를 바탕으로 상위권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

경기에 앞서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이소영 없이도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박혜민, 한송희 등 다른 선수들에겐 지금이 기회가 될 수 있다. 충분히 그 기회를 살려야 한다. 지난 경기는 일단 박혜민이 잘 해준 경기였다”라고 돌아봤다.

박혜민은 이번 경기에도 선발로 나선다. 차 감독은 “블로킹 높이 때문이라도 선발로 나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차 감독은 최근 상승세에 안주하지 않았다. “아직 2라운드일 뿐이다. 하위에 있는 팀들도 정비만 된다면 충분히 올라올 수 있다. 우리가 우세하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3라운드에 들어서면 더 치고받는 상황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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