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신인 이다현, 조심스레 선발로"
- 여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9-11-13 18:35:00
[더스파이크=수원/이광준 기자] 이도희 감독이 신인 이다현을 선발로 내세운다.
13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는 2019~2020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대건설은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에게 0-3으로 패했다. 지난 시즌과 그 전 시즌까지 합쳐 흥국생명전 8연패에 빠진 상태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사전인터뷰에서 “1라운드 때는 아무것도 못하고 진 경기였다. 이번에는 상대 이재영을 괴롭혀 돌파구를 찾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집중견제는 역시나 서브에 있었다. 이 감독은 “이재영에게 많은 서브를 집중시킬 계획이다. 블로킹은 양효진을 앞에 둬서 견제하겠다”라고 했다.
또 하나, 이번 경기서 이도희 감독은 신인 이다현을 선발로 내세운다. 이 감독은 “높이가 좋은 이다현을 선발로 조심스레 내볼 생각이다. 상대 외인 루시아도 높이가 좋다. 그 쪽을 보강하는 측면에서 내린 결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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