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강소휘, 1R MVP 선정… 러츠와 경쟁서 승리

여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9-11-08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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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집안싸움이었다. 이제는 팀 에이스로 성장한 강소휘가 1라운드 MVP 영광을 누렸다.

GS칼텍스 강소휘는 지난 7일 마무리된 2019~2020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8표를 획득해 얻은 결과였다. 경쟁자는 강소휘와 같은 팀 선수인 러츠였다. 러츠는 11표를 획득했다.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무리한 GS칼텍스였다. 이에 따라 MVP 경쟁도 집안싸움 구도로 흘러갔다.

강소휘는 1라운드 공격종합, 서브 부분 1위에 올랐다. 팀 성적뿐 아니라 개인성적도 뛰어났다. MVP를 받기에 충분한 활약이었다. 강소휘는 생애 첫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됐다.

여자부 MVP 시상은 오는 14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 경기 때 실시된다.

한편 이번 시즌부터 라운드 MVP 수상자들에게 수여되는 상금이 확대됐다. 종전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두 배가 늘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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