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요스바니 합류' 현대캐피탈 5박 6일 통영 전지훈련 나서

남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9-08-02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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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현대캐피탈이 새 외인 요스바니와 함께 5박 6일 전지훈련에 나선다.

현대캐피탈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28)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고 알렸다.

요스바니는 비시즌 이탈리아에서 휴가와 함께 부상 치료에 집중했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사이클 훈련으로 체력관리에 시간을 할애했다.

팀에 합류한 요스바니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간 팀 전지훈련에 함께할 예정이다. 장소는 경상남도 통영이다.

이번 국내 전지훈련은 통영 벽방산 산악훈련과 수륙 해안 도로에서 9km 러닝 훈련 등이 마련돼 있다.

현대캐피탈은 통영에서 훈련 외에 지역 배구단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3일차인 7일 오전에는 지역 유소년 배구교실을, 오후에는 9인제 배구 동호인들을 위한 배구교실도 준비해 선수들과 통영 지역 배구팬이 합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구단 관계자는 “시즌 준비를 위한 훈련과 더불어 재능기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요스바니와 첫 훈련인 만큼 팀 전력 향상에 집중하고 통영 배구팬과 함께하는 시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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