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이 미래다' KB손해보험, 유소년클럽팀 초청해 재능기부
- 남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9-04-15 20:33:00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KB손해보험 선수들이 유소년 클럽팀을 상대로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3일 KB인재니움 수원체육관에서 ‘KB스타즈 유소년클럽 3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KB손해보험 선수들은 120여 명 유소년 학생들을 상대로 직접 배구를 가르치면서 유소년 학생들과 유대감을 형성,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2018년 3월 4일 유소년 및 청소년클럽을 창단한 KB손해보험은 유소년과 청소년 배구저변 확대 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수강생 수가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를 올리며 의정부시 연고정착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KB손해보험 선수들의 배구 클리닉을 비롯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 선수들이 일일 가이드가 되어 선수단 숙소, 구단버스 등을 탐방했다. 또한 배구 이해를 돕기 위해 배구 용어 및 규칙 등 배구지식에 대한 특별강의도 열렸다.
KB손해보험 주장 이선규는 “유소년 클럽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소년 클럽 학생들이 선수들과 좋은 추억을 통해 배구 저변 확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다음 시즌 의정부체육관에서 다시 만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유소년 및 청소년 배구관심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7월에는 의정부시와 함께 ‘제2회 청소년 배구대회’를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진_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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