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석-이재영, V-리그 6라운드 MVP 선정
-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19-03-12 09:23:00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곽승석과 이재영이 올 시즌 마지막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6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남자부에서는 곽승석이 기자단 투표 29표 중 14표(한선수 6표, 정지석 2표, 펠리페 2표, 타이스 2표, 백광현 1표, 가스파리니 1표, 기권 1표)를 획득해 6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곽승석은 6라운드 다섯 경기에 출전해 총 69점, 공격 성공률 57.43%를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은 라운드별 기준 가장 높았다. 곽승석은 정지석이 약간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해 팀 연승을 이끌었다. 곽승석은 본인 커리어 첫 번째 라운드 MVP였다.
여자부에서는 이재영이 29표 중 21표(문정원 4표, 박정아 1표, 김해란 1표, 알레나 1표, 기권 1표)를 받아 MVP에 선정됐다. 올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재영은 6라운드에도 총 118점, 공격 성공률 37.93%를 기록했다. 톰시아가 조금 떨어진 와중에도 에이스다운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다. 이재영은 올 시즌에만 3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2018~2019 도드람 V-리그 6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3월 22일(금)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열리는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여자부는 하루 빠른 21일(목)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예정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 더스파이크_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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