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문정원, V-리그 5라운드 MVP 선정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19-02-16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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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KB손해보험 펠리페와 한국도로공사 문정원이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5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남자부에서는 5라운드 KB손해보험의 상승세를 이끈 펠리페가 기자단 투표 29표 중 17표(아가메즈 7표, 노재욱 2표, 황택의 1표, 요스바니 1표, 박철우 1표)를 획득해 5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펠리페는 5라운드 총 156점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은 52.69%를 기록했다. 1월 28일 한국전력전에는 본인 V-리그 한 경기 최다득점인 44점을 올리기도 했다. 펠리페의 이러한 활약 덕분에 KB손해보험은 5라운드 5승 1패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가 4승 1패를 기록하는 데 있어 살림꾼 역할을 제대로 한 문정원이 29표 중 11표(파튜 9표, 양효진 4표, 김해란 2표, 이재영 1표, 이소영 1표, 어나이 1표)르 획득해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특히 수비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문정원은 5라운드 리시브 효율 57.65%, 세트당 디그 5.737개를 기록했다. 두 기록 모두 라운드별 기준 가장 좋은 수치였다.

2018~2019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2월 17일(일) 의정부체육관(KB손해보험vsOK저축은행), 여자부는 17일(일) 수원실내체육관(현대건설vs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된다.


사진/ 더스파이크_DB(유용우,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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