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신진식 감독 "김강녕 회복 끝났다, 경기 출전 예정"

남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9-02-08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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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의정부/이광준 기자] 삼성화재 김강녕이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에 나선다.


8일 의정부체육관에서는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 간 시즌 5차전이 열린다.


경기에 앞서 반가운 복귀 소식이 들렸다. 삼성화재 리베로 김강녕이 부상에서 회복을 마치고 코트 위로 돌아온다.


경기에 앞서 열린 사전인터뷰에서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이번 경기부터 김강녕이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삼성화재는 백계중 리베로 체제로 가면서 리시브 불안을 크게 겪었다. 신 감독은 “중요할 때 많이 흔들렸다. 백계중이 디그는 좋지만 리시브에 약점이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김강녕의 복귀는 예상보다 다소 빠르게 결정됐다. 신 감독은 이에 대해 “수술이 정말 잘 됐다. 그러면서 회복 경과도 좋았다. 본인 의지도 뛰어나서 투입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4위 삼성화재는 자칫하면 봄 배구 진출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신 감독도 이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신 감독은 “몇 경기 남지 않았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힘들다. 선수들에게도 자주 강조하는 부분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일정을 포함해 남은 5라운드 경기에서 승점을 많이 얻지 못한다면 힘들게 된다. 볼 하나, 플레이 하나, 경기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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