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아가메즈-GS칼텍스 알리, V-리그 4R MVP 선정

남자프로배구 / 이현지 / 2019-01-19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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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우리카드 아가메즈와 GS칼텍스 알리가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아가메즈는 남자부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26표(노재욱 1표, 신영석 1표, 정지석 1표)를 획득해 3라운드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남자부 MVP에 선정되며 소속팀의 사상 첫 봄배구 진출의 희망을 키우는데 앞장섰다. 우리카드의 4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7일 KB손해보험전에서 33득점(공격 성공률 63.83%)을 올리며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여자부 기자단 투표 29표 중 28표(양효진 1표)를 획득한 GS칼텍스 알리는 4라운드 5경기 동안 133득점, 43.11%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면서 득점, 공격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리의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는 4라운드 동안 4승 1패를 기록하며 후반기 치열한 선두 싸움을 예고했다.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오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전에 앞서 진행된다. 여자부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의 맞대결에 앞서 실시된다.

libero@thespike.co.kr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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