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메즈 & 이재영, V-리그 3라운드 MVP 선정

남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8-12-25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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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우리카드 외인 아가메즈와 흥국생명 이재영이 2018~2019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4일 마감한 3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남자부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20표를 아가메즈(파다르 3표, 전광인 3표, 서재덕 3표)가 받았다. 아가메즈는 3라운드 6경기 176점을 득점해 팀을 중상위권 순위 싸움에 힘을 보탰다. 다른 국내 선수들이 다소 부진하더라도 아가메즈가 부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었다.


여자부는 치열했다. 기자단 투표 29표 중 이재영이 15표(박정아 9표, 김희진 2표, 김해란 1표, 박상미 1표, 마야 1표)를 획득했다. 5경기 115점을 득점한 이재영은 득점 전체 2위, 국내 선수 가운데에는 가장 많은 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2018~2019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2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OK저축은행 vs 우리카드), 여자부 30일 수원체육관(현대건설 vs 흥국생명)에서 실시한다.


사진/ 더스파이크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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