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를 꿈꿔라, 2018 한국&대만 유소년 배구 국제교류전 개최
- 남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8-08-07 13:18:00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초등학교 배구 선수들을 위한 국제 교류전이 개최된다.
대한민국배구협회와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초등배구연맹이 주관하는 '2018 한국&대만 유소년 배구 국제교류전'이 2018년 8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초등학교 배구 선수들에게 국제경험을 줘 프로 선수에 대한 목표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초등부 선수들이 배구에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국 유소년팀은 한국초등배구연맹에서 선발한 남녀 각 12명과 KOVO 유소년 배구교실에 소속된 남녀 각 2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다. 남자대표팀은 신강초 조영식 감독이, 여자대표팀은 김상균 수유초 감독이 각각 지휘봉을 잡는다.
대만 유소년팀은 타이중에 위치한 대아초등학교와 대아초등학교 졸업생 연합팀, 타이난에 위치한 타이난초등학교로 구성된다. 이들은 대한민국 유소년팀과 세 차례 경기를 가진다.
한국 유소년팀은 교류전 기간 동안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18 제6회 AVC컵 남자배구대회 관전 또한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KOVO는 초등학교 유소년 선수들에게 국가대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국제교류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 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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