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우수 심판 육성 위한 2018 KOVO 심판 아카데미 실시
-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18-07-05 11:16:00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심판 육성을 위한 심판 아카데미가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월 5일(목)부터 총 10일간 2018 KOVO 심판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심판 아카데미는 2018~2019 V-리그의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기존 심판에 대한 보수교육과 우수한 신임심판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전보다 긴 교육 기간을 6일에서 10일로 늘려 교육 내용을 한층 더 강화했다. 변경된 경기 규칙과 지난 시즌 사례분석을 통한 이론교육, 심판 시그널 및 연습경기를 통한 실기교육 등 경기판정 교육에 더 힘을 실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공정하고 냉정한 경기운영에 필요한 집중력 향상과 소통하는 심판에 대한 스포츠 심리교육(강사 김필중 중앙대 심리학박사), 선배 심판으로부터 배우는 프로심판에 대한 자세, 공인으로서 지녀야 할 선수와 팬에 대한 매너 교육(강사 강은영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전임강사), 장기레이스에 필요한 강한 정신력과 지구력 향상을 위한 체력 테스트 등을 추가로 시행한다. 구단 감독을 초빙해 심판운영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KOVO는 이번 심판 아카데미를 통해 프로배구 심판들의 경기판정 능력과 공정하고 원활한 경기운영에 필요한 소양 및 정신력 강화를 위한 교육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능력 있는 신임심판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2018 KOVO 심판 아카데미 일정
1. 일시
- 이론교육 : 2018년 7월 5일(목)~8일(일)
- 실기교육 및 체력테스트 : 2018년 7월 9일(월)~14일(토)
2. 장소
- 이론교육 : 상암동 누리꿈 센터 4층 대회의실
- 실기교육 : 수원 영생고등학교 체육관
- 체력테스트 : 수원 광교산 및 영생고등학교 체육관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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