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현대캐피탈이 연고지 천안 내 배구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현대캐피탈은 5일 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천안 지역 배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을 비롯해 현대캐피탈 사무국, 천안시청 체육교육과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그리고 천안시 초·중·고 배구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천안시 배구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천안시 초·중·고 배구부 현황 파악을 시작으로 천안시와 교육지원청 지원 및 지원에 대한 개선 방향, 그리고 구단에서 제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며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을 열었다.

여러 의견 중에는 ① 학생 선수들이 경기나 훈련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해 미리 알 수 있도록 효과적인 교육을 지원하자는 것과 ② 체계적인 선수 체력관리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목소리가 높았다.

또한 연고지 학생들 중 우수한 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부분을 크게 여기고 우수선수에 대한 연고지 지명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천안시 연고지 배구문화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계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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