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세트 끝 패배'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아쉽다”

남자프로배구 / 정고은 / 2017-12-21 22:38:00
  • 카카오톡 보내기
YYW_3098_1.jpg

[더스파이크=인천/정고은 기자] 우리카드가 아쉬움 속에 승점 1점을 챙겼다.


우리카드가 2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끝에 패했다.


세트스코어 0-2의 열세를 2-2로 맞췄지만 5세트 초반 급격히 분위기를 내주며 패배를 떠안았다.


김상우 감독도 “잘 따라갔는데 아쉽다. 5세트 가스파리니 서브가 잘 들어갔다. 버텨야 했는데 거기서 무너졌다”라고 전했다.


그의 말대로 우리카드는 5세트 초반 가스파리니의 서브에 당하며 0-4로 흐름을 내줬다.


이어 김상우 감독은 신으뜸과 김정환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으뜸이가 최근 경기에서 잘해줬다. 하지만 오늘은 초반부터 리시브와 수비 다 흔들렸다. 이에 정환이를 투입했는데 점수가 박빙으로 흘러가니 불안해 하는 것 같았다.”


이날 패배로 2연승을 마감한 우리카드. 승점 1점을 따낸 것에 위안 삼았다.


사진_유용우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