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안드레아스 출전한다”

남자프로배구 / 정고은 / 2017-12-01 18:29:00
  • 카카오톡 보내기
061_25.jpg

[더스파이크=천안/정고은 기자] 현대캐피탈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달 28일 열렸던 대한항공전. 4세트 12-12 상황에서 안드레아스가 부상을 당했다. 리베로 여오현이 대한항공 가스파리니 서브를 받던 와중 손에 맞아 옆으로 튄 볼이 안드레아스의 얼굴로 향한 것.


오른쪽 눈에 공을 맞은 안드레아스는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됐다. 이후 다시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이 눈 부상을 당하며 결장한 바 있다.


안드레아스는 부상 당일 체육관에서 가까운 병원을 찾아 바로 진찰을 받았다. 오른쪽 눈 각막에 미세한 손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1일 KB손해보험전을 앞두고 만난 최태웅 감독은 안드레아스의 출전 소식을 전했다. “안드레아스 상태는 괜찮다. 오늘 출전한다.”


만약 안드레아스가 결장한다면 전력손실이 불가피했던 현대캐피탈. 다행히 안드레아스 상태가 괜찮아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