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권순찬 & 김상우 감독, 손현종-최홍석 선발 예고
- 남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7-11-12 16:43:00
[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이광준 기자]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 간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1일, 1라운드 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3-1로 이긴 바 있다. 경기에 앞서 두 팀 감독들 생각을 들었다.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
▲ 지난 OK저축은행과 경기서 3-2 역전패를 당했다.
- 우리 전체가 방심한 결과라고 말했다. 상대 역시 프로 팀인데 그래선 안 된다고 선수들을 다독였다.
▲ 우리카드 전 대비해서 어떤 전략 준비했는지.
- 우리카드는 날개 공격수가 좋은 팀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파다르를 알렉스가 상대하게 했다. 이번에는 반대로 알렉스를 파다르와 떨어뜨려서 임할 생각이다.
▲ 선발 선수는 누굴 내세울 것인가.
- 지난 경기 좋았던 손현종을 내보낸다. 공격, 블로킹엔 강점이 있지만 여전히 연결, 리시브 부분은 좀 더 가다듬어야 한다. 종아리 부상이 있는 곽동혁 역시 선발 출전한다. 완쾌된 상태는 아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 고참으로서 언제나 먼저 나서는 모습을 보여줘 귀감이 되는 선수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
▲ 지난 경기 후 어떻게 보냈는지.
- 9일 경기 이후 짧은 새 두 경기를 치르게 됐다. 주전 선수들은 웨이트 트레이닝 후 휴식을 취했다.
▲ KB손해보험은 서브가 강한 팀이다.
- 한 번에만 점수를 주지 말자고 선수단에 이야기했다. 완벽한 리시브가 어렵더라도 우리 공격수들은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자신감 갖고 할 수 있게 준비했다.
▲ 지난 경기서 최홍석 활약이 돋보였다.
- 점차 살아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최홍석이 선발로 뛸 예정이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