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MVP 남자부 파다르, 여자부 이다영 선정
- 남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7-11-08 11:48:00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1라운드 남녀부 MVP에 우리카드 파다르, 현대건설 이다영이 선정됐다.
8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1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 외국인선수 파다르가 선정됐다. 파다르는 신문, 방송통신사로 구성된 기자단 투표 29표 가운데 총 11표를 획득, 남자부 MVP에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파다르 11표. 박철우 전광인 6표, 황택의 3표, 이강원 알렉스 1표, 총 29표 중 28표 투표, 1표 기권)
파다르는 득점, 서브 부분 1위, 공격종합 부분 2위를 차지했다. 이와 동시에 세 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여자부 MVP는 현대건설 이다영에게 돌아갔다. 이다영은 총 16표를 획득해 MVP에 올랐다. (이다영 16표, 알레나 8표, 황민경 2표, 임명옥 1표, 박정아 1표, 총 29표 중 28표 투표, 기권 1표)
이다영은 세트 부분 1위를 차지해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이 개막 이후 4경기 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하며 1라운드 여자부 MVP에 선정됐다.
한편 8일 현대건설과 GS칼텍스,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 경기를 시작으로 2017~2018 도드람 V-리그 2라운드가 열린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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