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김상우 감독 “나경복 다행히 조금 좋아져”

남자프로배구 / 정고은 / 2017-10-22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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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정고은 기자]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나경복에 대한 시름을 한 결 덜었다.


우리카드는 시즌 개막하자마자 악재를 만났다. 올 시즌 큰 기대를 모았던 나경복이 첫 경기부터 부상을 당했다. 지난 19일 대한항공전 1세트 이후 다시 코트를 밟지 못했다. 당시 김상우 감독은 “나경복이 허리통증을 호소했다”라고 밝혔다.


22일 현대캐피탈과 홈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상우 감독은 나경복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 날 이후 계속 치료만 했다. 어제도 경기장에 데리고 오지 않았다. 다행히 조금 좋아져 오늘은 워밍업을 한 번 시켜보고 괜찮으면 준비 시킬 생각이다.”


나경복이 빠진 자리는 최홍석 혹은 안준찬이 선발로 들어갈 예정. 김상우 감독은 “컨디션은 준찬이가 좋지만 몸을 푸는 것을 보고 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첫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한 우리카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김상우 감독은 “지난 경기는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유광우도 파다르밖에 공을 올려 줄 사람이 없어서 답답했을 것이다. 고참들이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무기력했다. 그런 부분에서 얘기를 많이 나눴다”라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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