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바로티 연습경기 도중 발목 부상, 5주 진단

남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7-09-28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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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현대캐피탈이 시즌을 앞두고 바로티 발목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지난 27일 현대캐피탈은 천안에서 일본 산토리와 평가전을 가졌다.


이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외국인선수 바로티가 공을 밟아 오른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구단 관계자는 "병원 검진 결과 약 5주 간 치료를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바로티가 하루 빨리 경기장에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10월 14일, V-리그 개막전에서 대한항공과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바로티 부상으로 인해 첫 경기부터 외국인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난관에 부딪혔다.


리그 개막을 단 2주 가량 남겨둔 상태에서 현대캐피탈은 주전 공격수 하나가 빠지는 위기에 처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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