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배구단, 배구 및 치어리딩 교실 열어
- 남자프로배구 / 최원영 / 2017-09-04 10:56:00
[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우리카드 위비 배구단이 4일 “연고지인 서울 배구 팬 확대와 학원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서울 중구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위비 배구교실 및 치어리딩 교실’을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배구교실은 장충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치어리딩 교실은 봉래초와 흥인초 3~5학년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번 일정은 9월부터 토요 방과 후 수업으로 8주에 걸쳐 이뤄진다. 배구교실 강사는 전 국가대표 및 흥국생명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였던 나혜원 코치가 지도를 맡았다. 치어리딩 교실은 우리카드 심윤섭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함께한다.
은퇴 후 생활체육에서 배구 동호인들을 지도했던 나혜원 코치는 “배구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에 함께해서 기쁘다. 첫 수업을 마쳤는데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태도에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느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어린 친구들이 배구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 배구단은 연고지 배구 팬 확보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유소년 및 동호회 배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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