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축제’ OK저축은행, 제2회 팬 캠프 성황리에 마쳐

남자프로배구 / 최원영 / 2017-07-17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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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OK저축은행이 팬들과 한 여름 밤의 축제를 즐겼다.


OK저축은행이 15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으로 팬 150여 명을 초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팬 캠프 ‘Let’s Play with OK’를 치르기 위해서다. 팬들은 상록수 체육관, 서울역, 잠실역에 마련된 버스를 타고 선수단 숙소로 향했다.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간단한 입소식 후 조 편성과 선수단 드래프트가 이뤄졌다. 송명근, 조재성, 송희채, 한상길 등이 1라운드에 팬들 지명을 받으며 기쁨을 누렸다. 이후 조별로 팀 구호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 12시부터 다 함께 팝아트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에 소질이 없는 몇 몇 선수들을 위해 팬들이 팔을 걷어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선수들은 팬들의 초상화에 다정한 한 마디를 써주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오후 3시부터 단체 미션을 수행하는 팀 활동이 이어졌다. 팬들과 선수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하나 되어 미션에 임했다. 막간 댄스 대결에서는 이적생 이효동이 ‘댄싱 머신’ 면모를 과시해 박수를 받았다.


해가 뉘엿뉘엿 저물자 바비큐 파티가 시작됐다. 무대 위에서는 팬들과 선수들이 미션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게임을 하는 등 추억을 쌓았다.


마지막 순서는 포토 타임이었다. 팬들은 저마다 응원하는 선수를 찾아가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모두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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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K저축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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