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1순위 OK저축은행, 드라이스 지명

남자프로배구 / 정고은 / 2017-05-15 1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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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인천/정고은 기자] 1순위 지명권의 행운을 거머쥔 OK저축은행의 선택은 드라이스였다.


15일 오후 6시 30분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2017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건 OK저축은행. 지난 시즌 최종 7위를 차지했던 OK저축은행은 총 140개의 구슬 중 35개로 약 25%의 확률을 뚫고 지명 1순위를 차지했다.


김세진 감독은 주저함없이 브람 반 덴 드라이스(28, 벨기에)를 선택했다.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2순위를 받아 든 드라이스(28, 벨기에)는 트라이아웃 내내 좋은 평가를 받으며 감독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OK저축은행이 다가오는 시즌 드라이스와 비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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