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에게 찾아온 변수, 허리 통증 노재욱 결장

남자프로배구 / 정고은 / 2016-12-28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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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천안/정고은 기자] 현대캐피탈이 예기치 않은 상황에 직면했다.


경기에 앞서 몸을 풀러 나온 현대캐피탈 선수단. 하지만 그 가운데 야전사령관 노재욱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최태웅 감독의 말에 의하면 어제 저녁 훈련을 마치고 갑작스레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고. 그리고 결국 체육관을 찾지 못했다.


최태웅 감독은 “이승원이 선발로 출전한다”라고 예고했다. 이어 “승원이가 못하는 선수가 아니다. 오늘 자기 기량을 발휘할 것이라 생각한다. 선수들에게도 승원이가 어려우면 도와주라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주전 세터 노재욱의 부상으로 달갑지 않은 상황에 직면한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도 “4라운드 첫 경기에 초점을 맞췄는데 재욱이가 아프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오늘과 31일 경기가 올스타 브레이크 전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최태웅 감독. 과연 현대캐피탈이 지금의 흐름을 이어 갈 수 있을까. 현대캐피탈은 현재 4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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