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새 외인 모하메드 알 하치대디 영입
- 남자프로배구 / 최원영 / 2016-12-06 16:36:00
[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OK저축은행이 새 외국인 선수 합류로 반등을 노린다.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구단주 최윤)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마르코 보이치’의 대체선수로 모하메드 알 하치대디(Mohamed Al Hachdadi / 26 / 모로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주 포지션이 아포짓(라이트)인 모하메드는(199cm, 88kg) 터키리그의 Halkbank Ankara에서도 아포짓(라이트)으로 활약했으며, 2015년 모로코 국가대표로 아프리카대륙선수권에서 베스트 공격상을 받기도 했다.
12월 2일(금)에 입국해 선수단과 함께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모하메드는, 빠르면 이달 7일 인천에서 열리는 3라운드 2경기 대한항공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올 시즌 많은 선수가 부상 악재에 시달리며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OK저축은행. 모하메드의 합류와 송명근, 강영준 등 주전들의 복귀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OK저축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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