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현대캐피탈, 1라운드 6순위로 성균관대 레프트 이시우 호명

남자프로배구 / 최원영 / 2016-10-24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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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청담/최원영 기자] 성균관대 이시우가 1라운드 6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했다.


10 24일 강남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16~2017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전체 6순위로 성균관대 이시우 이름을 불렀다.



이시우는 성균관대 살림꾼이었다. 공격과 수비를 모두 도맡아 했다. 188cm로 단신이지만 실력으로 이를 커버해왔다. 이시우 특징은 위기에서 더욱 빛난다는 것이다. 팀 주장으로서 성균관대를 이끌었던 그는 책임감이 남다르다. 무엇이든 해내려는 의지가 강하다.



리시브는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공격은 승부처에서 더욱 위력적이다. 상대 블로킹을 뚫어내는 파워가 있다. 강한 스파이크 서브도 일품이다. 중요할 때 한 방을 날려주는 해결사로서성균관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긍정적인 리더십도 이시우가 가진 큰 매력이다. 팀 사기가 가라앉을 때면 선수들을 다독이고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친다. 친화력 넘치는 성격으로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지난해 리그에서 2위와 압도적인 차이로 리시브 부문 1위를 차지한 이시우. 그러나 올해는 리시브에서 활약이 더뎠다. 범실을 줄이고 플레이 정확도를 높이는 게 우선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다.




프로필


포지션: 레프트


생년월일: 1994.04.07


신장/체중: 189cm/80kg


출신고: 영생고


주요 경력: 2016 전국대학배구 2차대회 수비상 및 서브 1, 2015 전국대학배구 1차대회 수비상, 2015 전국대학배구리그 리시브 1




사진/청담=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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