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과 2020년까지 간다

남자프로배구 / 최원영 / 2016-08-04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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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OK저축은행이 김세진 감독에게 최고 대우를 하며 계약을 연장했다.



OK저축은행(구단주 최윤)은 지난 83일 김세진 감독과 2020년까지 4년간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국내 프로배구 감독 중 최고 대우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 역시 현역 감독 중 최장 기간인 4년을 보장받으며 안정적으로 팀을 꾸려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김세진 감독은 OK저축은행 팀 창단 첫 해인 2013년에 초대 감독으로 부임해 이듬해인 2014~2015시즌 창단 2년 만에 팀을 챔피언에 올려놓았다.



지난 2015~2016시즌 역시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부임 3년만에 2연패 달성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 감독은최윤 구단주와 구단의 배려에 감사 드린다라며팀이 정상을 수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막내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구단 못지 않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세진 감독과 함께 수석 코치직을 수행하던 석진욱 코치 역시 4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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