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사항은 철저히' KOVO, 부정방지&도핑교육,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 실시

남자프로배구 / 권민현 / 2015-10-07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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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권민현 기자]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은 2일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전 구단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들을 대상으로 프로배구 2015-2016 부정방지 및 도핑교육,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한국도핑위원회 윤정원 행정관의 주도로 시작된 도핑교육은 금지약물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선수들 스스로도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윤 행정관의 말에 집중했다. 코칭스태프와 동행한 프런트도 마찬가지였다. 외국인선수들도 통역을 통해 유심히 설명을 듣는 모습이었다.


도핑관련 규정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여기서 이승엽과 김연아의 예를 들며 금지약물 습득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참가한 선수들 스스로도 인식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K토토 조린 과장의 주도 하에 부정방지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선수들 뿐 아니라, 경기원 및 심판진까지 참가했다. 이유는 최근 불법토토 및 승부조작 사건이 불어남으로 인해 참가자들에게 경각심을 불어넣어주기 위해서였다.



교육을 진행한 조린 과장도 동영상 사례교육을 통해 스포츠 도박 폐혜 방지 및 관련법령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했고, 참가자들도, 신인선수도 부정방지 교육 내용에 대해 스스로 자각한 모습이었다.


오후에는 신인선수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첫 시간에 선수규정 및 이적, FA, 샐러리캡 제도, 금지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KOVO와 제무관련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삼성생명에서 박노석 지점장이 연금제도 및 재무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연금제도에 대해 면밀히 알려줌으로써 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게금 자세하게 알려줬다.


이후, KOVO 홍보마케팅 이헌우 과장이 미디어 대응 및 올바른 SNS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신인선수들인 만큼, 기성용 사례를 곁들이며 SNS 사용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에는 KBSN SPORTS 강준형 아나운서가 인터뷰할 때 카메라에 대한 시선처리, 구성원칙, 응대요령 등 인터뷰 요령애 대해 박언주, 신지현, 봉중근, 하경민 등 타 종목 선수들의 인터뷰 사례를 곁들이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 : 권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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