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배 중고배구대회 15세 이하 남자부 12강 대진이 완성됐다.

올해 삼척에서 열리고 있는 제35회 CBS배 중고배구대회 15세 이하 남자부에서는 22개 팀이 참가했다.

A와 B조는 각 3개팀 씩, C~F조에는 각 4개팀씩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만이 12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디펜딩 챔피언’ 연현중을 비롯해 울산언양중, 대연중, 대전남선중은 부전승으로 먼저 8강에 안착했다.

26일 삼척초체육관에서는 인창중-각리중 경기부터 시작해 제천중-금호중, 천안쌍용중-본오중, 하동중-문일중이 차례대로 격돌한다.

연현중은 인창중-각리중 승자와 8강에서 맞붙는다. 울산언양중은 천안쌍용중-본오중 승자를, 대연중은 제천중-금호중 승자를 만난다. 하동중-문일중 승자는 대전남선중과 4강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8강전은 오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인하사대부중은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1년 전 4강 무대에 올랐던 문일중은 그보다 높은 곳을 바라본다.

사진_한국중고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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