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아쿼 선수 3인방’ 폰푼-위파이-타나차, 한국전 선발로 출격[올림픽 예선전]

국제대회 / 이보미 / 2023-09-23 21: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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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 V-리그 무대에 오를 태국 아시아쿼터 선수 3명이 한국전 선발로 나섰다.

한국과 태국은 23일 오후 9시 30분 폴란드 우치의 아틀라스 아레나에서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 C조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세터 김다인과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와 강소휘, 아포짓 이선우, 미들블로커 박은진과 정호영, 리베로 김연견이 먼저 코트 위에 올랐다.

태국은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와 아웃사이드 히터 아차라폰 콩욧, 위파이 시통, 아포짓 타나차 쑥솟, 미들블로커 자라스폰 반다삭과 탓다오 눅장, 리베로 피야눗 파노이가 함께 했다. 주포 찻추온 목스리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폰푼은 올해 V-리그 아시아쿼터 전체 1순위로 IBK기업은행 지명을 받은 선수다. 위파이와 타나차도 각각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아직 팀에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항저우아시안게임이 끝난 뒤에야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

최근 태국은 아시아선수권에서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세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독일, 슬로베니아, 콜롬비아아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 상위 2개팀에만 파리행 출전권이 주어진다.

태국은 지난 5경기에서 2승3패를 기록하며 C조 5위에 랭크돼있다. 한국은 5연패에 빠지며 C조 최하위인 8위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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