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김명관, 오른발목 부상…병원 후송 [부상]
- 남자프로배구 / 천안/김하림 기자 / 2022-03-10 20:37:53
김명관이 부상으로 코트를 벗어났다.
현대캐피탈은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KB손해보험과 6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이미 외인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경기 도중 악재가 닥쳤다.
3세트 15-14에서 김명관이 블로킹 착지 도중 동료 박상하의 발을 밟으면서 오른쪽 발목이 꺾였다. 코트에 쓰러지자마자 고통을 호소했고,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김명관은 들것에 실려나가며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대캐피탈은 김명관 자리에 이원중이 들어갔다. 3세트 내내 리드를 지키던 현대캐피탈은 분위기가 잠시 흔들리며 18-18 동점을 허용한 상태다.
사진_천안/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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