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한국도로공사 임명옥, 통산 디그 8,000개 달성…김해란에 이어 두 번째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0-11-15 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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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김천/이정원 기자] 한국도로공사 리베로 임명옥이 역대 여자부 두 번째로 디그 8,000개를 달성했다.

한국도로공사 임명옥은 1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디그 29개를 추가하며 디그 8,000개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7,976개를 기록 중이었다.

여자부 1위는 은퇴한 김해란이다. 김해란은 은퇴 전까지 9,819개의 디그 성공을 기록한 바 있다.

임명옥의 뒤를 잇는 현역 선수 2위와 3위는 한송이(KGC인삼공사)와 황연주(현대건설)다. 한송이는 4,404개, 황연주는 4,326개를 기록 중이다.

임명옥의 활약에도 한국도로공사는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1-3(25-15, 22-25, 18-25, 22-2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여전히 최하위를 탈출하지 못했고, 4연패 늪에 빠졌다.


사진_김천/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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