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악재, 여자부 리그 재개 14일에서 16일로 변경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2-03-07 18: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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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리그 재개일이 KGC인삼공사 내 확진 여파로 인해 14일에서 16일로 변경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7일(월) KGC인삼공사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부상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GC인삼공사 확진 선수의 코로나 검체 채취일인 6일부터 10일 뒤인 15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중단된다. 기존 재개 일이였던 14일이 16일로 변경된다.

한편, 여자부의 누적 리그 중단 기간은 총 22일로 기 구단과의 합의된 내용에 따라 정규리그 경기 수는 그대로 유지하되 포스트시즌 일정만 축소될 예정이다.

KOVO는 "자세한 리그 일정은 재편성하여 추후 공지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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