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에 닥친 악재…나경복, 어깨 부상으로 대한항공전 결장 [현장톡톡]
- 남자프로배구 / 장충/이정원 / 2022-03-16 18:35:56
알렉스 WS·이강원 아포짓 선발
이날은 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가 아포짓에서 윙스파이커로 이동해 경기를 뛴다. 아포짓 선발은 이강원이다.
신영철 감독은 "그래도 B 플랜으로 한두 번씩 리시브 훈련을 했다. 또한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윙스파이커를 했다. 모든 건 본인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며 "강원이에게도 편안하게 때리라고 했다. 리듬만 체크해 주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우리카드가 에이스 부재 속에서도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는 우리카드에 악재가 닥쳤다. 에이스 나경복이 어깨 부상으로 결장한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16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를 앞두고 주포 나경복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신영철 감독은 "경복이는 왼쪽 어깨가 아프다. 지난 KB손해보험전에서 (노우모리) 케이타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충격을 입었다. 현재 팔을 쉽게 못 올리는 상황이다. 명단에서 아예 제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우리카드로서는 악재다. 현재 4위 한국전력에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승점 차가 3점까지 좁혀졌다. 매 경기 팀 공격을 이끄는 나경복의 결장은 신영철 감독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나경복은 올 시즌 32경기(126세트)에 출전해 499점(8위), 공격 성공률 54.51%(3위), 세트당 서브 0.333개(9위)를 기록 중인 우리카드 에이스다.
이날은 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가 아포짓에서 윙스파이커로 이동해 경기를 뛴다. 아포짓 선발은 이강원이다.
신영철 감독은 "그래도 B 플랜으로 한두 번씩 리시브 훈련을 했다. 또한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윙스파이커를 했다. 모든 건 본인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며 "강원이에게도 편안하게 때리라고 했다. 리듬만 체크해 주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우리카드가 에이스 부재 속에서도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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