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하혜진-최민지 선발 출격…친정팀 한국도로공사 상대 [현장톡톡]

여자프로배구 / 김천/김하림 기자 / 2021-10-29 18: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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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이 미들블로커 라인업에 변동을 줬다. 하혜진과 최민지가 선발로 경기에 나선다.

페퍼저축은행은 2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창단 첫 원정길에 나섰다.

경기 전 김형실 감독은 “최민지와 하혜진을 선발로 기용해 보려고 한다. 친정팀을 코트에서 경기를 뛰면서 상대하면 감회가 다를 것이다. 심리적인 부분을 활용해 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페퍼저축은행으로 새로운 둥지를 튼 두 선수다. 최민지는 지난 5월, 신생팀 특별 지명으로 팀을 옮겼다. 하혜진은 2020-2021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었지만 어느 팀과도 계약을 맺지 않았다. 미계약 FA가 됐지만 페퍼저축은행이 하혜진을 영입하면서 다시 V-리그 코트를 밟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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